유진기업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당사는 “중온형 아스팔트 혼합물 개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중온형 아스팔트란 특수 첨가제를 생산과정에 투입하여 기존의 아스팔트 콘크리트보다 생산온도를 약 30℃ 낮추어 생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아스콘 제품 생산 중 발생하는 CO2의 양을 줄일 수 있어 환경친화형 제품이다.

고성능(고강도, 고유동, 고내구성)과 다기능(초고층, 고내화성, 경량성, 친환경 등)을 가진 콘크리트를 개발하고, 이를 실용화하여 다양한 용도에 적용하여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콘크리트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건설공사에 사용되고 많은 건설자재(콘크리트, 철근, 유리, 벽돌, 마감재, 페인트 등)는 관련기준을 만족하고 있으나, 제조사나 시공사 별로 그 성능이나 규격, 품질기준 등이 상이하여 이러한 자재들에 대하여 표준화, 규격화를 실시하기 위한 연구과제이다.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고품질 재생골재(순환골재)에 대하여 기존의 단순히 콘크리트의 압축강도만 유지하던 단계를 지나, 실제 건축물에 적용하기 위하여 주요 부재인 기둥, 보, 슬래브 등에 대한 구조적인 성능을 검토하고 그 특성을 실제로 적용하기 위한 연구과제를 수행중이다.

에너지ㆍ자원 기술개발사업의 연구를 통하여 저온소성 시멘트의 제조가능성을 확인하고, 개발기술을 국내 석회석 실정과 순환자원 활용에 적합한 저온소성시멘트 상용화 기술개발 목표로 연구수행 중에 있다.

현재 개발하는 초고강도 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수배의 높은 강도를 나타내어 콘크리트 부재의 단면이 축소되어 경량화, 슬림화되고 보강근을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콘크리트의 내구성이 상당히 우수하여 콘크리트 구조물의 장수명화를 실현할 수 있는 부재를 개발중에 있다.

건설재료분야에서 이산화탄소 저감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멘트 제조시 발생되는 CO2가스의 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콘크리트 제조분야에서도 시멘트 사용량이 많은 고강도 콘크리트를 중심으로 혼화재를 다량 사용한 콘크리트(High Volume Mineral Admixtures Concrete, 이하 HVMA 콘크리트)를 제조 및 시공할 수 있는 건설재료 분야에서의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였다.